만약 술 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나라면? 혹시 주변에서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단순히 술이 약하고 숙취가 많이 와서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단순히 술을 못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큰 병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아래 내용에서 어떤 병에 걸릴 수 있는지 어떻게 술을 마셔야 괜찮을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랄게요!
1. 술 먹고 얼굴 빨개지는 사람 어떤 병에 걸리기 쉬워지나요?
술은 마시게 되면 우리 몸속에서 대사가 일어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 때문에 두통과 구토감이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인데요.
이 물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장기간 잔류하고 있으면 그 만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그 만큼 이 물질의 분해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암 발병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대장암 발병률이 6배 이상 높아지고, 식도암 발병률 최대 10배까지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암도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어야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결과로 나타나져 왔습니다.
2. 발암물질 노출 시간을 줄여주는 건강한 음주 방법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은 아세트 알데히드의 잔류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체내에서 이 물질의 분해를 도울 수 있는 건강한 음주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1. 술 먹기전 우유 혹은 달걀을 먹는다.
우유와 달걀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고 달걀은 간의 해독을 돕는 성분인 단백질 주성분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걀의 경우에는 술을 먹고 난 뒤에도 삶아서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2. 물과 술을 1대 1로 마신다.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꼭 물을 마시는 사람을 본 적 있으신가요? 물 자체가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이뇨작용으로 소변으로 빠르게 알코올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1대 1로 물과 술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술 마신 뒤에는 토마토나 콩나물을 먹는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을 위해 콩나물국을 드셔보신적 많으실 텐데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알코올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콩나물뿐만 아니라 토마토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음주 후에는 꼭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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